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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0일간의 연휴, 축제장으로 내몰릴 공무원들 "괴롭다. 괴로워"
-백제문화제,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계룡군문화축제 황금연휴기간과 겹친다-
입력: 2017-09-29 09:44수정: 2017-10-11 17:14
홍순범 기자|
▲'제63회 백제문화제' 가 28일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동시 개막돼 다음 달 8일 까지 계속된다.

<디트뉴스 = 이상진기자> "황금연휴요? 우리들에겐 그림의 떡입니다."

이달 말 부터 시작되는 추석절 10일 간의 연휴 기간동안 축제가 진행되는 충남도내 일선 시·군 공무원들은 황금연휴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듯 손 사래를 쳤다.

 

늘상 그렇지만 축제가 많은 가을만 되면 지자체들 공무원들은 자신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휴일도 없이 축제장에 내몰린다.

 

공무원이기 때문에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자신의 처지가 한없이 처량하다.

 

특히 이번 10일간의 황금연휴 만큼은 결코 놓치고 싶지 않지만 이 기간 동안 축제가 개최된다니 너무나도 야속스럽다.


축제 기간 동안 대다수 공무원들은 많은 시간 축제장에 머물면서 축제 전반을 관리한다.

일정이 길지 않은 면 단위 소규모 축제는 대부분 축제추진위가 알아서 한다지만 지자체가 정략적으로 진행하는 축제의 경우는 처음부터 끝까지 공무원들 손을 거칠 수 밖에 없다.

축제 관련 부서 직원들은 축제 기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온종일 축제장을 지키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동분서주한다.

 

또 담당 부서직원이 아니더라도 대다수 공무원들은 축제기간 시·군 청사와 축제장을 수시로 오가면서 자신들에게 맡겨진 프로그램들이 잘 진행되고 있는 지 살펴도 보고 축제장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지자체 공무원들은 축제가 있는 주간을 전후로 가족들과 함께 휴일 나들이를 한다는 것은 아예 꿈도 꾸지 못한다.

 

더욱이 해를 더할수록 축제 가지수는 물론 축제 기간도 늘어 축제에 대한 공직자들의 피로도와 불만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2일 시작된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프로그램 국제마라톤 대회 모습.

 

특히 축제의 성패는 관람객 수로 가늠되다 보니 대다수 지자체들과 축제추진위측은 축제 일정을 토요일과 일요일에 집중적으로 맞추고 추진을 한다.

 

올 가을 축제가 10일간의 연휴 기간에 겹치다 보니 축제장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도 되지만 다른 한켠으론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도 넘쳐나 과연 축제장 을 찾을 방문객 수는 예년에 비해 어떨 지 관심사가 되고 있다.

 

게다가 공직자들은 올해 평생 직장 생활 중 한 두번이나 있을 까한 10일 간의 황금연휴 기간 중 며칠씩 축제에 할애해야 한다는 현실이 사실은 불만스럽기도 하다.

▲지난 해 계룡군문화축제 전야제 모습.

 

28일 저녁부터 시작된 백제문화제는 다음 달 8일 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축제가 열리는 공주시와 부여군 지역 공직자들 상당수는 이 기간 동안 축제 현장에서 여러 날을 보낼 수 밖에 없게 됐다.

 

또 다음 달 8일 부터 5일동안 개최되는 계룡시 '계룡군문화축제'와 육군 '지상군페스티벌' 경우도 10일 간의 연휴 기간 중 이틀이 축제 기간과 겹친다.

 

하지만 전야제가 있는 7일과 축제에 앞서 사전 리허설 등이 진행되게 돼 계룡시의 상당수 공직자들은 연휴 기간 내내 축제장에 나와 구슬땀을 흘려야 할 처지다.

 

이 같은 사정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펼쳐지고 있는 금산군 공직자들도 마찬가지다.

 

지난 22일 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한 달 여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금산군청 상당 수의 직원들도 10일간의 추석연휴 기간동안 축제장에서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 지자체 공무원은 "10일 간의 황금연휴가 축제와 겹친다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평생 한번 있을 까 말까한 10일 간의 황금연휴 기간 상당 시간을 축제장에서 머물러야 된다니 너무도 서글픈 생각이 든다"고 불만스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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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범 기자 (raniax@naver.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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